청주 수암골 카페 나도 가봤다 루프탑 오지(OHJI) ..

도시가 그리워질땐 서울을 가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청주를 많이 찾게되는 것 같아요. 청주 가볼만한곳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갈때마다 여전히 즐겁네요. 저는 청주 수암골 카페가 유명하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드디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청주 수암골은 한국 전쟁때 피란민들이 모여살던 달동네라고 하는데요, 요즘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져서 수암골 카페거리는 대표적인 여행코스 중 하나가 되었어요. 차를 타고 오르면서 벽화를 보는 재미나, 다양한 카페들을 볼 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네요. 저는 오지(OHJI) 루프탑 카페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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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건물이 돋보였던 카페이기도 하고, 이곳은 지인이 추천해준 베이커리 맛집이기도 한데요. 요즘엔 맛있는 커피도 중요하지만,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맛있는 카페가 좋더라구요. ​청주 수암골 카페 오지는 주차공간이 카페 규모에 비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다행히 저희가 도착했을때 한자리 생겨서 여유있게 주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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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오지 카페에 주차하고 입구로 향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요. 2층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니 바로 2층으로 올라가볼께요. 혹시 자리 여유가 없는 날에는 차라리 3층이나 4층 먼저 올라가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주문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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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카페 2층 모습이구요. 대부분 음료와 함께 베이커리를 주문하더라구요. 원하는 빵을 접시에 담고, 카운터에서 원하는 음료수와 함께 빵을 같이 계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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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구요. 마음같아선 정말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주 배가 고픈 시점은 아니어서 고민하다가 통밀피칸스콘(3.500원)을 접시에 담아봅니다. 음료는 아인슈페너(7,000원), 초코라떼(6,000원)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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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OHJI) 카페 자체는 굉장히 넓은 편인데, 좌석이 주로 창가 배치로 되어 있다 보니 가운데가 비어있는 공간도 있네요. 좌석간 간격이 붙어있지 않아서 손님 입장에서는 요즘같은 시기엔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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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건물과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제가 가본 청주 카페들 중에 괜찮은 편이에요. 확실히 핫플레이스인 만큼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고, 저희가 나이가 꽤 있는 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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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카페를 간 이유는 야경명소로도 유명해서 였는데요. 야경이 아니더라도 탁트인 청주 시내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살짝 바람이 불어오는 루프탑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커피한잔에 빵한조각이 주는 기쁨은 생각보다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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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에 앉아도 좋았던 청주 수암골 카페 오지. 이런 루프탑 카페가 여기 하나가 아니라 수암골에 꽤 많아서 취향껏 다녀보고 싶더라구요. 주말 오후 다가오는 평일을 준비하는 마음이 무겁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주말을 마무리하는 것도 꽤 럭셔리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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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카페 풀문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바로 옆이네요! 전망이 좋아서 날씨가 허락한다면 루프탑에서 즐겨보시길 권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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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공간이 꽤 많고, 2층, 3층에도 베란다처럼 야외 공간이 너무 잘되어 있는 청주 수암골 카페에요. 기대했던것 보다 루프탑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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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빵을 가져가라는 진동벨을 느끼고 가져왔습니다! 빵을 두개 주문할껄 싶을정도로 순삭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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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스콘은 맛있었는데 가루가 많이 떨어지긴 했어요. 옛날에는 고소하고 담백한 빵보다는 초코가 묻어있는 빵이나 쿠키를 좋아하던 입맛이었는데, 취향도 입맛도 나이가 들면서 자꾸 바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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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와 따듯한 초코라떼를 홀짝홀짝 마시며 무슨 이야기만 하면 그리 오랫동안 즐겁게 하는지.. 이번 이야기주제는 제가 다니는 회사이야기를 많이 했던것 같은데요, 남편과 공유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조언을 받으면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좋은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뷰맛집으로 인정! 음료나 빵도 맛있었구요~ 청주 수암골 카페는 다음에도 또 가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할께요~ 벽화마을이나, 야경 사진도 담았으면 좋았을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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