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 부자 김준면 X 고아 유여주 1 [ 엑소 빙의글 / 김준면 빙의글 /

 

부자 김준면×고아 유여주©디온

BGM 어떡하지

001

우리 회사에 정말 잘생긴 사람이 한 명 있는 김준면 이사 회장님 아들인데 잘생기고 일 잘하고 낙하산이라면 눈에 띄지 않는 사람이 한 명 있다. 심지어 이 형 원래 팀장으로 들어왔는데 자기 능력으로 이사까지 갔어. 근데 이 사람한테 여자친구가 한 명 있는데 너무 예쁘다. 처음 봤을 때 청바지에 흰 티만 입고 왔는데 존나 연예인 같았어.

키가 160cm가 넘는 것 같네. 진짜 예뻐서 요정인 줄 알았어 평소에는 차갑기만 하던 이사님도 이 여자 앞에서 웃음꽃이 피던데. 그걸 보고 다들 놀라서 그 사람이 그런 표정을 지을지…

근데 정말 둘다 선남선녀라서 부러웠어…나도 저렇게 되고싶어…나도 저런 남자친구 갖고싶어…

* * *

유여주, 김준명의 여자친구로 서울대, 그중에서도 의대에 수석 입학한 엘리트 중 엘리트. 이런 여준이가 올해 25세에 남들보다 1년 늦게 입학했다. 이런 여성들에게 가슴 아픈 과거가 있지만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는 것.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정폭력으로부터 7세 때 고아원에서 자랐고 아무래도 고아원 출신이라 좋은 고등학교도 못가고 수능도 망쳤지만 20살 때 남자친구 김준면을 만나 경제적 도움을 조금 받아 21세에 서울의대에 당당히 입학했다.

지금은 물론 졸업했고 병원에서는 아직 인턴이지만 남들이 들으면 아, 저 병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좋은 병원에서 근무 중. 그리고 옛날에 준면이가 구했던 만큼 많이 갚고 있다는 것이다.

002(여주시점)

2주 전에 준면이 형 회사에서 준면이 형을 기다리면서 한 여자를 봤다. 정말 예쁜여자 한명 저보다 어린여자였는데 그여자는 저를 몇번 스캔하고 저에게 다가오면서 준면오빠의 여자친구죠? 라고 했다.

준면이 형?준면 씨에게 형제밖에 없는 데다 나 이외의 여성들에게는 오빠라는 호칭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는 준면 씨에게 오빠라는 그녀를 놀란 눈으로 바라봤다. 아, 느낌이 왔어. 화려한 얼굴에 온 몸이 명품으로 장식되어 있던 혹시 약혼녀일까? 하지만 역시.

“준면이 오빠 약혼자 김예림입니다”

순간 심장이 철렁했다. 준면씨의 집이 나를 반겨주지 않는다는 것은 언제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약혼녀까지 만들었다니. 순간 동공이 흔들리더니 그때 여주 언니!라며 달려오는 준면 언니였다. 준면 씨도 예림이라는 여자를 보셨는지, 순간 정색을 하고 예림 씨를 왜 찾아오시는 거예요? 하고 예림이의 인사를 곱게 새겨들었다.

“오늘 오빠의 엄마와 아빠가 함께 식사하니까, 쥰면 오빠 꼭 데리고 온다고 했어요!”빨리 가고!”

예림 씨가 준면 씨에게 팔짱을 끼고 여우 같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순간 굳어버린 나였고, 그날 보고 한숨을 쉬던 준면 씨는.

누가 당신 오빠인가요?

하고 예림 누나의 팔을 풀더니 “저한테 와서 저를 안고 나왔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런 우리 둘에게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진 김예림 그런 그녀를 향해 준면 씨는 오늘 식사에는 참석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나가려 할 때 김예림이 큰 소리로 김준면과 나를 협박했다.

그 여자… 병원에서 짤릴지도 몰라! 나 의외로 백이 있다고.

예림이의 말에 준면이는 예림이를 째려보기 시작했고, 째려보다가 내가 준면씨라며 그를 한번 보더니 빙긋 웃으며 “네가 먹여주면 돼”라고 했고, 준면이의 말이 마음에 든 나는 빙긋 웃으며 나가면서 “예뻐요, 준면씨”라며 준면의 손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준면이 말했다.

하… 뽀뽀하고 싶다

003

오늘은 여주와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 정국이의 고등학교 졸업식 날. 여주와 준면은 함께 정국의 졸업식에 가게 됐고 여주와 정국을 업어 키운 김석진도 자신의 동생이 김태현을 데리고 졸업식에 나왔다.

“언니! 형들!”

이제 어른이 다 된 정국이에게 웃으며 정국이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여주였다. 정국이는 그녀를 잘 따르던 아이라 웃자 꽃다발을 받으며 여주인의 포옹을 받아들였고 준면은 여주인을 삼지 말라며 질투를 꺼냈다.

그런데 그때 지나가던 사내아이들 떼로 정국을 보고 피식 웃으며 고아의 자식이라고 정국 욕을 하기 시작한다. 이 말을 들은 정국이 어머니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어, ㅇㅇ. 정국 아가씨의 팔을 붙잡고 말려도 이제 힘든 안주인이어서 애들이 들을 만한 목소리로 말을 꺼낸다.

입에 발린 소리처럼 하네. -머리에도 뭐가 들어있지? -우리한테 한 얘기가 있어.왜 질렸어? 나 이거 보고 얘기한 건데?”

여주인이 그 아이들을 향해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핸드폰에 있는 기사를 보여줬어. 기사에는 범죄자가 사람들 앞에서 한 그 말에 관한 문장이 적혀 있고 그것을 보고 할 말을 잃은 남자 아이들은 이것을 보고 한 말은 아닌 것 같은데?라며 어른에게 반말로 호통을 치기 시작했고 여주인은 사이다를 날리기 시작했다.

존댓말을 고쳐서 말해라. “

여주인의 말에 여주인의 머리를 급 잡아당기는 그 새들이며, 그런 그들의 행적에 뼈를 부러뜨린 준면에서 그들의 손에 힘을 잔뜩 주며 손에 힘을 주지 않게 만든다. 이후 헝클어진 여주인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 주거나 우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라며 자리를 일절 피했다.

“미안, 내가 다 망쳤네” 여주인공이 미안했는지 정국이에게 사과했고, 정국이는 고개를 저으며 웃으며 말을 시작했다. 아니요, 오히려 시원했어요! 정국이의 그런 반응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웃는 여주는 준면의 손을 잡고 고맙다고 했고, 준면은 웃으며 뭘이라고 했다.

써보고 싶었던 단편, 반응이 좋으면 더 많이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