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과 세 번의 인연으로 만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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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라는 시대의 가르침을 전했던 법정스님.속세와 거리를 두고 청렴한 생활을 하셨지만 스님을 따랐던 사람들과는 가까이 인연을 쌓았는데요,그중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람이 정찬주 소설가입니다.​법정스님과의 첫 번째 인연은당시 출판사 편집자와 작가로서의 만남이었습니다. 스님의 원고 담당자였던 정찬주 소설가는 자주 스님을 찾아뵈어 차담을 나누었습니다.스님의 글과 말씀을 접하면서 ‘인간은 물론 벌레 한 마리,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에도 생명의 가치가 있다’라는 법정스님의 생명 중심 사상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죠.​그렇게 법정스님을 스승으로 모시던 중,법정스님이 정찬주 소설가에게 법명을 주시면서스승과 제자라는 각별한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됩니다.불일암에서 스님을 뵙던 어느 단옷날 이른 아침,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받게 되었습니다.’저잣거리에 살되 물들지 말라’라는 의미였지요.이 법명은 정찬주 소설가 인생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삶의 본질적인 것들을 따르고자,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남도산중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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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자기를 시들지 않게 하고 속 뜰을 가꾸거라’ 말씀하셨던 법정스님.재가제자로서 한 가지 약속을 하게 됩니다.​”스님의 사상이 드러난 구절들만 뽑아 책을 한 권 만들어보겠습니다.”이 말에 스님은 고개를 끄떡이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하지만 책으로 나오기 전에 법정스님은 먼 길을 떠나셨지요.​정찬주 소설가는 그동안 연필로 표시하거나 메모해두었던 스님의 글이나 말씀의 구절들이 명상의 가르침이 되었다고 합니다. 산중 생활에서 깨달은 바를 적어나간 명상록의 형식으로 법정스님의 말씀을 다시 전하고자 합니다.​법정스님 입적 10주기를 맞아법정스님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책으로 그 세 번째 인연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법정스님의 귀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모아인생의 힘찬 응원으로 삼을 수 있도록.법정스님 인생응원가입니다.​▼▼▼​내레이션을 통해 색다르게 풀어낸<법정스님 인생응원가>를 만나보세요!​

북경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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